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 (문단 편집) == 실사 영화화 ==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인물이지만 영화판에서는 설정이 많이 수정된 인물 중 하나. * 원작에서는 최후반부까지 가서야 얼굴을 드러내지만, 영화에서는 맨 처음부터 해리의 꿈에서 [[피터 페티그루|웜테일]]과 함께 얼굴을 내놓고 등장하며 볼드모트와 작전을 짜고, 어둠의 표식을 쏘아올릴 때도 얼굴을 드러내며 나타난다. 이 때까지 이름은 계속 언급되지 않다가 카르카로프의 입에서 처음으로 그의 이름이 나온다. * 퀴디치 월드컵에서 어둠의 표식을 쏘아올리는 이유가 원작과 다르다. 원작에서는 볼드모트가 사라지자 결백을 주장하면서 그를 배신하고 빠져나간 주제에 월드컵에서 생쇼를 하는 죽먹자들을 괘씸하게 여겨, 그들을 혼내줄려고 표식을 쏘아올렸다. 실제로 표식이 나타나자 [[죽음을 먹는 자|죽먹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죽먹자들이 이미 다 떠난 다음에야 표식을 쏘아올리고, 오히려 크라우치가 그들의 월드컵 테러에 가담한 것처럼 보인다. 그의 캐릭터성을 완전히 바꿔버린 것.[* 사실 이 부분은 원작 크라우치가 위선적인데, 정작 본인도 재판 당시 결백을 주장하며 빠져나가려고 했었다. 볼드모트를 위해 아즈카반에 다녀왔다는 자부심을 가질만한 사람은 벨라트릭스 정도밖에 없지만, 크라우치도 오랜 세월을 아즈카반에서 지낸 후 피해/보상심리에 빠진 듯 하다.][* 다만 당시 재판에서 이 사람은 볼드모트의 존재의 사멸 유무에 대해 재판에서는 뭔가를 말한 적이 없고 롱보텀 부부에 대해 범죄를 저지른 부분에 대해서만 부정했다. 그 재판은 어디까지나 볼드모트의 존재 유무를 인정하는지에 따라 아즈카반행을 결정하는 사상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재판이 아니라 롱보텀 부부에게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가한 범인이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일가 및 크라우치 주니어가 맞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그 변론이 통하여 재판에서 무죄처분을 받았을 경우 경우 그가 보통의 죽음을 먹는 자들처럼 살았을지 아니면 자유의 몸으로 볼드모트를 찾아 헤메었을지는 모를 일이다. 물론 벨라트릭스처럼 아즈카반에 당당히 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 상황에서 죽음을 먹는 자들을 모르는체하고 무죄평결을 받게 되면 아즈카반에 가는 것보다 볼드모트를 돕기 더 좋은 상태가 된다. 볼드모트도 루시우스에게 퀴디치 월드컵에서 머글들을 괴롭히는건 재밌는 일이지만 그 재능으로 주인을 찾는게 우선이라고 했을 뿐 아즈카반에 가지 않은건 탓하지 않았다. 아즈카반에 가지 않고 자유의 몸이 되었을 때의 행동을 책망했을 뿐이다. 그리고 소설 기준으로 해리 포터가 6학년이 되는 혼혈왕자 편 1권에서 스네이프는 나시사와 깨뜨릴 수 없는 맹세를 할 때 본인을 신뢰하지 못하던 벨라트릭스와 논쟁 중 벨라트릭스에게 아즈카반에 간 것은 훌륭한 워크에식이었지만 아즈카반 수감기간 동안 볼드모트에게 실질적 도움이 못 되었음을 지적하며 그녀를 디스하기도 한다. 물론 그 때 스네이프는 덤블도어의 밀명에 따라 움직이는 입장이었으니 맞게 본 건 벨라트릭스였고 볼드모트는 스네이프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하여 그를 신뢰한게 단초가 되며 몰락을 자초한다. 하지만 스네이프의 해당 발언에 대해서 벨라트릭스도 화를 낼 뿐 본인의 아즈카반 생활이 볼드모트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언급 자체는 부정하지 못했다.] * 원작에서는 어머니 덕에 탈옥하고도 들키지 않을 수 있었던 사연이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집요정 윙키와 그의 어머니 모두 등장하지 않으며 어떻게 아즈카반을 탈출했는지는 알 수 없다(전작의 시리우스와 마찬가지). 종국에 디멘터의 키스를 당하는 원작과는 달리 덤블도어가 "아즈카반에 연락해라"라고 말하며 끝나고, 덤블도어와 해리가 나간 후 사무실에서 스네이프가 그의 볼에 지팡이를 겨눈 채 출연종료. [[소멸|이후의 언급은 일언반구도 없다.]] 이렇게 되면 고작 1년 전에 [[시리우스 블랙]]이 탈옥한 소식, 1년 뒤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을 필두로 한 대량 탈옥이 발생한 소식이 하나같이 대서특필된 것에 비해 이 사건은 왜 그간 드러나지 않았는지 의문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한다. * 원작 소설에서는 레스트레인지 부부 등과 함께 재판에 끌려온 반면, 영화에서는 카르카로프의 재판 방청석에 있다가 롱보텀 부부의 이야기가 나오자 조용히 일어서 빠져나가고 있었는데 카르카로프의 고발로 그 자리에서 구속된다. 이 때의 연출이 꽤나 인상적인데, 범인의 이름을 대라는 크라우치 Sr의 추궁에 카르카로프가 '''"바티 크라우치"'''라고 외치자 이목이 크라우치 Sr에게 집중되며 잠시 재판장에 긴장감이 흐르고[* 현장에 속기 깃펜을 쓰지 않던 시절의 리타가 있었는데 이 말을 듣고 경악해서 크라우치에게 시선을 돌린다.], 이어서 [[반전|'''"2세(Jr)."''']]라는 대답이 추가로 나오자 분노해서 그에게 달려들지만 참관 중이던 무디가 주문을 쏴서 넘어뜨려 그대로 경위들에게 체포된다. 또한 원작에서는 재판 당시 아직 소년티를 벗지 못한 유약한 인상에 혈육의 정을 호소하며 필사적으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여 해리와 독자로 하여금 동정을 사다 막판에 정체가 드러나 뒤통수를 친 것과는 달리, 영화판에서는 처음부터 성인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다 끌려가면서도 경위들에게 더러운 손 치우라며 발악하고, 아버지와 눈이 마주치자 낄낄대며 '''"안녕, 아빠?"'''라고 말하는 조커급 똘끼를 보여주어 처음부터 "죽음을 먹는 자"라는 것을 못박았다. 더불어 원작에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Sr는 아들의 절규에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다! 나한텐 아들이 없어!"라고 비정하게 외치고 디멘터들에게 썩을 때까지 데리고 있으라고 호통을 쳤으나, 영화에서는 오히려 크라우치 Sr가 아들이 죽음을 먹는 자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넋놓은 표정으로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다..." 라고 나지막하게 중얼거린다. * 원작에서는 없었던 혀를 뱀처럼 날름거리는 습관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영화 촬영 당시 [[데이비드 테넌트]]가 애드리브를 하며 제안해서 추가된 특징이라고 한다. 나중에 무디 교수로 변장한 크라우치 2세가 크라우치 1세를 대면한 장면에서 혀를 날름거리자 크라우치 1세가 정체를 짐작했는지 놀라는 장면도 나온다. 반전 캐릭터를 초반에 까발려버린 영화판에서 제대로 캐릭터를 살린 부분. 표정까지 압권이다. * 아버지를 죽이고 뼈로 변신시켜서 묻어버리는 내용이 없다. 대신 죽이고 시체는 땅바닥에 그냥 놔둔다. * 최후반부에서 폴리주스 약을 모두 소진하여 앨래스터 무디의 모습으로 더 이상 변신 상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되고, 약간의 말실수[* 무디의 모습일 때 해리에게 묘지에 죽음을 먹는 자들이 얼마나 있었는지 물었는데, 해리: "저는 묘지 얘기는 한 적이 없는데요, 교수님.."]로 인해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기 직전에 덤블도어 일행에게 습격을 당하고,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베리타세룸]]을 '''들이부어''' 자백하기에 이른다.[* 원작에서는 기절 마법을 맞아 의식을 잃은 차에 몇 방울만 떨어뜨리지만 영화판에서는 [[엑스펠리아르무스|무장해제 마법]]으로 제압한 뒤 입을 벌려서 약을 부어넣은 것이다.] 같은 영화 내에서 언급하길 세 방울만 마셔도 볼드모트가 그의 제일 사악하고 추악한 비밀까지 다 털어놓게 만들 수 있다고 했으나 이걸 들이붓는대로 줄줄 마셔버렸으니... 참고로 영화판 스크립트는 다음과 같다. >덤블도어: '''내가 누군지 아느냐?''' >'''Do you know who I am?''' >바티: '''알버스 덤블도어.''' >'''Albus Dumbledore.''' >덤블도어: '''넌 앨러스터 무디인가? 맞나!?''' >'''Are you Alastor Moody? Are you!?''' >바티: '''아니.''' >'''No.''' >덤블도어: '''그는 이 방에 있나? 이 방에 있냐고!''' >'''Is he in this room? Is he in this room!?''' >(눈짓으로 무디가 갇힌 상자를 가리키는 바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